반갑습니다!
스포티비 스탠다드 반을 수료한 강민경입니다. 
2019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스포츠아나운서로 활동하게 되면서 
이제 막 아나운서를 준비하기 시작한 햇병아리지만
제 첫 발돋움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SPOTV 선생님들의 추천으로,

‘2019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 스포츠아나운서 선발대회’를 접했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첫 오디션이라 긴장하고 준비를 많이 못 했는데 2등이라는 감사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사실 아직도 얼떨떨하고 걱정이 앞서지만,

선생님들께서 이끌어 주시는 길로만 잘 왔고 잘 배웠으니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작지만 소중한 기회로 제 첫발을 내디딜 수 있게 돼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막연하게 꿈꿔오던 것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6개월간 부산에서 서울까지 일주일에 두 번씩 왔다 갔다 하면서 수업을 수료했습니다.

학교 수업과 학원 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가 지치지 않고 재밌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스포티비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항상 열일하시면서 그 와중에도 텐션은 잃지 않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 정도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야 방송하는구나하고 배웁니다.

제게 가장 필요한 채찍질을 하실 때도 그 눈빛은 참 따뜻한 이보람 선생님, 
뉴스 기본기를 쌓을 수 있게 해주신 따뜻한 카리스마 김진숙 선생님,
기상캐스터의 매력을 알게 해주신 미모 끝판왕 송연희 선생님,
자기소개서 특강으로 글을 자꾸 쓰고 싶게 만들어주신 다재다능한 박은지 선생님,
단어 하나하나에 감정을 살리는 법을 알려주신 MC계 최고 경동호 선생님,  
매일 채용소식을 정리해서 알려주시는 스윗한 목소리 이승헌 선생님,
그리고
누구보다 저를 잘 알고 가치를 알아봐 주신 제 우상이자 롤모델이신 김수경 원장선생님, 
잠시 헤이애질 때마다 바로 잡아주시고 챙겨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계속 성장하고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능력 있고 친절한 선생님들 덕분에 저의 첫 도전에 실패하지 않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아나운서 준비를 이제 시작하는 저와 같은 햇병아리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를 보면서 희망을 품고 꿈을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을 시작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사회에 밝은 빛을 낼 수 있는 강민경 아나운서가 되고자 합니다. 
전국의 모든 햇병아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