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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SPOTV인턴캐스터 윤요섭입니다! 2023-08-09 16:41:40
작성자  윤요섭 정보없음 조회  249   |   추천  13

안녕하십니까.

이번 스포티비 캐스터 인턴십 6기에 합격한 스탠다드 57기, 스포츠고급반 31기 윤요섭입니다.
합격 수기를 쓰게 되는 지금도 많이 부족한 저이기에 한 글자 한 글자 쓰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6기 캐스터 인턴십의 진행 순서는 서류전형, 1차 대면면접, 최종면접 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간단한 중계영상을 준비해 제출했습니다.

본인이 자신 있는 종목의 영상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중계를 그려낸다면

서류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1차 대면면접이었습니다.

1차 면접은 스포티비 아카데미에서 진행되었는데, 원생분들 뿐만 아니라 비원생들까지 많이 모여 참가하는 만큼

긴장도 많이 됐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디션의 포맷은 기수마다 다르게 진행되는 것 같은데, 이번 6기 인턴십의 경우에는, 
1) 자기소개
2) 상상중계 (정해진 시간은 없었지만 저는 30초 분량으로 준비했습니다)
3) 질의응답 및 자기 어필(?) (외국어 능력 혹은 기타 종목)
로 구성됐습니다. 

 

자기소개의 경우에는 평소 수업에서 선생님들께서 지도해주신 부분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에서 배운 점을 스포츠 중계에서 어떤 식으로 녹여낼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풀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첫 문장에서 제 이미지를 정의할 수 있는 한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시작해, 조금 더 강한 인상을 남기고자 했습니다. 

 

상상중계는 서류에서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희망하는 종목으로 특정 상황을 중계하는 것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미 자기소개에서 그 부분을 들어낸 바 있어,

상상중계를 야구로 정해 두 종목에 대한 이해를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질의응답에서는 여러 가지 질문을 답하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저는 경력 때문에 영어를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는 보람쌤의 조언에 따라 영어 중계를 준비해갔습니다.

마찬가지로 상상중계 형식이었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본인이 편한 상황을 만들어 영어로 준비해온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종면접은 스포티비 본사에서 진행됐습니다.

최종이니만큼 쟁쟁한 분들이 많이 올라오시기 때문에 긴장도 됐지만 제 밝은 모습을 최대한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1차 면접과 달리 최종면접은 면접 전 날 면접에 대한 정보를 공지해주셨습니다.

저희는 MLB와 NBA를 준비해오라고 하셨는데, 딱히 경기 영상이나 하이라이트를 제공해주시지 않기 때문에

어떤 한 영상만을 보고 준비하기보다는 그 경기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체적인 면접순서는 1차때와 비슷하게
1) 자기소개 및 포부
2) MLB 하이라이트
3) NBA 하이라이트
4) 질의응답
으로 진행됐습니다. 

 

자기소개는 1차에서 했던 자기소개와 다른 걸 준비해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자기소개를 통해 제 모습을 더 매력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데 그 전과 같은 자기소개를 준비해가면 조금 아깝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MLB 하이라이트와 NBA 하이라이트는 위에 언급한 것처럼 경기 전체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1차에서 영어 중계를 했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제 차례에서 NBA 하이라이트 대신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해달라고 하셔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도 절대 방심하지 마시고 어떠한 깜짝 질문에도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면접 때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적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아직까지도 많이 부족해 앞으로가 걱정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음에 설레고 행복한 요즈음입니다. 

 

스탠다드부터 스포츠고급까지 모든 과정을 다른 학원에서는 하나도 하지 않고

오직 스포티비 아카데미에서만 함께해왔는데 그 선택이 전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볼때마다 반갑게 웃어주시고 챙겨주시는 길아쌤, 보람쌤, 기현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원을 이끌고 계시는 원장쌤과 경진 총무님 까지 모든 선생님들의 도움 덕분에 정말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정진해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는 캐스터가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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