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스탠다드 64기를 수료한 국승표입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가져왔던 꿈에 다가서는 첫 걸음이였기 때문에 학원 선택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했고, 신중해야만 했습니다.

그 결과 저의 선택은 스포티비 아카데미였고 수료한지 한달이 지난 지금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스포츠 캐스터가 되고 싶어서 아나운서 학원을 등록했던 저로썬

처음에 뉴스를 왜 배우는지 다른 장르는 왜 배우는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담때 이보람 부원장님이 스포츠 캐스터도 아나운서의 범주 안에 들어있기 때문에

모든 장르를 다 할줄 알아야 한다. 그러면서 스포츠 캐스터 반만을 듣고 싶었던 저에게 스탠다드 반을 권하셨습니다.
저는 부원장님을 믿었고 그 선택을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꿈같았던 나날이였던것 같습니다. 
학원에 가면 매일 카메라 앞에 서서 뉴스를 읽고 대본을 써보고 MC를 하고

심지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신촌 길거리에서 리포터 현장 실습을 했던 기억,

제가 정말 티비로만 보던 스포티비 현직 캐스터 분들과 했던 스포츠 캐스터 수업은

저의 꿈을 더욱더 확고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포티비 현장에 가서 현장수업을 들었던 그날은

정말 스포티비 아카데미에서만 누릴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탠다드 반을 수료한 지금 저는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카메라 앞에 서면 전혀 웃지못했던 저는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조언으로 정말 많이 웃을수 있게 되었고,

그저 뉴스를 잘 읽던 처음과는 다르게 현재는 제법 아나운서처럼 뉴스를 읽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스포티비 아카데미에서 스포츠 고급반을 수강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고급반을 수강하니 왜 스탠다드 반이 기초가 되어야 하는지 스탠다드 반에서 배우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담임처럼 챙겨주셨던 이길아 선생님, 그리고 항상 웃으면서 반겨주셨던 박기현 팀장님,

저를 스포티비 아카데미로 이끌어 주신 이보람 부원장님, 마지막으로 스포티비의 수장 김수경 원장님까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첫 방송인의 시작을 스포티비 아카데미에서 한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캐스터 국승표입니다" 꼭 이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