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캐스터 합격한 오승민입니다.

우선, 학원 쌤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기회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평소에 농구에 관심이 많아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캐스터 선발 오디션 공지를 보고 지원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스탠다드 반을 이제 막 절반 들은 상태에서 스스로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하여 섣불리 지원하지 못했습니다.

지원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방송 경험이 전혀 없고,

오디션 경험조차 없었기에 더 실력을 쌓아 다음 기회에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길아쌤과 기현쌤께서 ‘걱정 말고 자신 있게 도전해보라’고 독려해주셔서 지원을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였다면 지레 포기하고 도전조차 하지 않았을 텐데, 학원에 다니며 저를 가르쳐주시고 지켜봐 온 쌤들이 용기를 불어넣어 주신 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이런 쌤들의 격려가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오디션부터 중계방송까지 모든 게 처음이었던 제게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는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우선, 다양한 기회에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와는 관계없이 방송 준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들이라면,

오디션 현장의 분위기와 긴장감에 익숙해지는 것부터 유의미한 경험이라고 느꼈습니다.

혼자였다면 어려웠겠지만, 늘 도움을 아끼지 않는 쌤들이 계시기 때문에 망설이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도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계를 처음 경험해보며 앞으로 준비 과정에 있어서 큰 동기부여를 얻기도 했습니다.

첫걸음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부족한 부분을 깨달을 기회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첫 경험을 발판 삼아 부족한 부분을 발전시키고, 앞으로 더 멋진 무대에 올라서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준비 과정에서 때로는 지칠 때도 있겠지만, 늘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 좋은 결과에 다가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