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듣기 전 목소리나 발성 말하는 것에는 자신 있는 저였는데
막상 40회가 끝나고 첫 수업 때 찍었던 영상을 보니
정말 부족하고 오만했구나 느낄정도로 많은 성장을 느낀 수업이였습니다.
나는 기상이나 교통은 뜻이 없는데 꼭 들어야 하나 했는데
막상 수업을 진행해 보니 수업마다 배울 점이 하나씩은 꼭 있고
다른 장르를 위해서라도 도움 되는 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스탠더드 수업을 가장 가치 있는 수업으로 만들어주시는 우리 선생님들!
이걸 왜 못하지? 식의 가르침이 아닌 본인들의 경험과 실수들을 통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시고
솔루션을 주시는 수업방식은 이게 맞나 싶을 때도 항상 방향을 잡아주셨습니다.
스탠더드가 필요할까 생각했던 저였지만
아나운서 과정 혹은 말하기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기본을 다지고 요소요소를 배우기에는 너무 좋은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