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탠다드 25기와 스포츠 캐스터반 22기를 수강한 이우성입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sga 이스포츠에 게임캐스터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캐스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스포티비 아카데미에 등록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출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네요. 

먼저 항상 신경써주시고 응원의 목소리를 내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업땐 좋았던 부분과 고쳐나가야 할 점을 꼼꼼히 체크해주시고 수강 이후에도 꾸준히 리딩챌린지, 스터디 매칭을 통해 꾸준히 부담없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장을 미리미리 마련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스포티비 아카데미 원생이라면 이런 기회를 잘 이용하는 것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사실 리딩챌린지 초반에는 뉴스원고가 아니란 이유로 미루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참석을 안했던 적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꾸준히 참여를 했습니다. 챌린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른분들의 리딩을 들으면서 그 분들의 좋은 점을 흡수하려 노력하고 쌤들의 피드백을 통해 아쉬운 부분을 수정해 나가면서 많이 발전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리딩챌린지 1등에게는 상품도 걸려 있어서 이번에는 더 잘해서 1등 꼭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참여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있었던 sga e스포츠 게임캐스터 채용은 학원생 추천 전형으로 이루어 졌는데요, 1차에서는 자기소개+ 중계 오프닝 영상 (1분이내) 제출로 진행이 되었고 2차는 임원진 면접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1차 영상을 제출할 때엔 기존에 진행되고 있던 프로그램들을 모니터링 하면서 기존 캐스터가 어떤 느낌으로 진행을 했는지를 많이 참고해 영상을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이 점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2차 면접에서는 두 분이 들어오셔서 30분 정도 면접을 진행했는데 게임캐스터 특성상 많은 게임을 다뤄야 하고 게임에 대한 이해 역시 필요하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 많은 질문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

캐스터반 수강 할 때 중간테스트와 최종점검때 모의 면접을 봤던 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게, 들어오는 선생님마다 다양한 질문을 던져주시고 면접의 분위기도 쌤들마다 각기 다르게 설정해주셔서 이번 면접에도 유연하게 잘 대처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또 저는 게임을 어릴적부터 사랑한 겜돌이라 무리없이 제가 좋아하는 분야들을 설명할 수 있었고 이 점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스포츠 캐스터로 이제 첫 발을 내딛게 되는데요, 이제 시작인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나아가 보려 합니다! 원생분들도 모두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