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스포티비 캐스터 인턴십에 합격한 스포츠 고급반 19기 수료생 김영찬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캐스터 김영찬입니다." 이 멘트를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이번 인턴십 과정을 통해서 더 성장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처음 스포티비 아카데미 학원으로 상담을 왔었을 때, 자기가 딱 보면 안다면서 꿈을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이보람 선생님께 제일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주시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이 되어 주시는 감독님! 김수경 원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짧게 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인턴십 교육생 선발에 대해 후기 나눕니다. 
본사에서 직접 실제 면접이 진행 됐습니다. 3가지의 실기가 주어졌는데요. 스포츠타임 오프닝 진행, 메이저리그 더빙, 그리고 대망의 UFC 중계였습니다.
 야구 더빙이나 축구 더빙을 주로 연습하면서 준비하는 캐스터 지망생에게는 자칫 당황할 수도 있는 과제였습니다. 저는 최대한 영상을 전달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 한 현장감이 느껴지는 발성을 연습했고, 짧은 시간 안에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보여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스포츠 캐스터를 꿈꾸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를 많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다양한 종목을 보는지, 즐기는지. 내가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의 경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많은 경기들을 찾아보고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 야구하면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할 거 없이 다 즐겨보고, UFC도 어느정도 챙겨보면서 즐길 줄 알았던 점이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또 그러한 점이 스포츠 중계방송의 요람인 스포티비를 꿈꾸게 했습니다. 
 
스포티비 아카데미에서의 수업과 스터디 매칭까지 도와주시는 선생님들, 그로 인해 만나게 된 스터디 친구들. 이 모든 것들이 저를 더 성장케 했습니다. 모든 스포츠캐스터 지망생 여러분. 저도 한 명의 지망생으로서 모두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