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bc광주방송에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합격한 김재형입니다.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이 글이 스포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기 남깁니다.
우선 저는 kbc 카메라 테스트를 두 번 경험했는데 두 번 모두 방식은 비슷했습니다.
1) 짧은 자기소개
2) 단신, 앵커 멘트(총3-4지문)
3) 짧은 면접(질문 2-5개)
으로 진행됐습니다.
지원자는 저 포함 10명이었고 빠르게 진행돼서 대기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한 명씩 뉴스 스튜디오로 들어가고, 예독은 본인 직전 사람이 테스트를 보는 동안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험 때는 자동 프롬프터를 보고 리딩했고, 이번엔 원고를 보고 리딩했습니다.
그냥 천천히, 최대한 오독 없이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관은 세 분이셨는데 질문 자체가 많지는 않습니다.
보통은 이력서에 쓰인 경력 위주 질문이고, 특별히 준비해야만 대처할 수 있는 난처한 질문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는지 말씀드렸는데 그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하기까지 학원 선생님들의 도움을 정말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운 좋게도 최근 카메라 테스트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시험 전엔 꼭 학원에 들러서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스타일, 리딩, 면접까지 모든 부분을 함께 고민해주셨습니다.
합격하면 가장 먼저 축하해주시고, 떨어지면 진심으로 같이 안타까워해주셔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학원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자 꼭 활용해야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또 스포티비 아카데미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난 것도 저한텐 큰 행운이었습니다.
비슷한 꿈을 꾸는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실력 면에서나 심리적으로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처럼 스포티비 아카데미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도전하면서 꼭 원하는 결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