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스포티비 단독추천으로 KBS6시내고향 리포터에
합격한 이지수라고합니다.
많은분들께 제 글이 도움이되기를 바라며 써볼게요!

 저의 방송길은 순탄치않았던것같아요. 늦은나이에 준비를 시작했고
수도없이 서류탈락만하며 몇년을 보냈습니다. 
"내 길이 아닌가보다"라는 생각이들며 포기하려할때 즈음 우연히 자그마한 라디오 코너로 
첫 방송을 시작하게됐어요.
본격적으로 꿈을 이루고싶다는 생각이 든 저는 스포티비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리게됐습니다.

그때 보람쌤의 말씀이 생각이납니다.
"썜 믿고 와줘서 고맙다 잘 이끌어줄테니 같이 잘해보자"라고요.

하지만 계속 마음한켠에는 작은 의구심이 있었어요.
학원다니는게 과연 잘한일일까? 이렇게 늦은나이에 과연 내가 해 낼 수 있을까? 라고말이죠.
하지만 이미 나는 이 일을 선택했고 선생님믿고 달릴수밖에없다 라는게 저의 결론이었어요.

그래서 수업듣고 연습하고 피드백받고 지원하고 이렇게해가며 점차 성장시킬 수 있엇습니다!
그러다보니 면접기회들이 많이 생기게됐어요.

처음에는 서류만붙으면 소원이없겠다 라고생각했는데 막상 서류붙고 면접에 떨어지니
정말 쓰라리더군요. 스포티비 교수님들이 무상점검도 해주시고 신경많이써주시는데
떨어져서 죄송하기도했고요. 누가합격했나 찾아보고 부러워하며 나는대체 언제 될수있을까
눈물로 지샌밤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단독추천으로 면접을 보게되었고 결국 최종 합격을 하게되었어요!

합격문자받자마자 바로 눈물이 줄줄 흐르면서 그간 제가 고군분투?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습니다. 보람쌤에게 저 합격했다고하니 바로 전화를 주셨어요.
"잘했다 나는네가 될 줄 알았다 6시내고향은 선생님에게 고향같은곳이고 좋은기억들이 많은
곳이니 잘 이어나가주길 바란다 지금처럼 열심히하면 분명 잘 할 수 있을꺼야"
라고 해주시는데 정말 여태 고생한거 다 보상받는느낌이었어요. 

나를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선생님이 있어서 정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썜 믿고 잘 해보자"라고 하실 때 저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선생님은 오히려 저를 믿어
주신거죠. 

 방송길 달리시는분들 다들 막막하실꺼 아주 잘 압니다! 저도 처음부터 승승장구한 케이스가 
아니고 오래 준비하다가 합격한거니까요. 그런데 정말 식상하게들리시겠지만
쌤들말씀 틀린거 하나없어요 정말 맞아요!!

그냥 묵묵히 계속 연습하고 버티고 하다보면 어느순간 합격하는날이 오더라고요..!
그리고 떨어졌어도 그건 단지 나와 맞지않았을뿐이고 그때 준비했던게 다음면접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러니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스포티비쌤들은 학생들에게 정말 진심이니 쌤들 믿고 열심히하면 정말 언젠가 반드시
꿈을 다들 이루실 수 있을꺼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방송은 할 수록 공부도 더 많이해야하는 분야이니만큼 저도 더 열심히해보려합니다 :)
쌤들 정말 다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금 마음 잊지않고 항상 주어진일에
감사하는마음으로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