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생님들께서 공통적으로 강조하시는 건 '기초'입니다.
기초가 되어있지 않으면 어떤 장르든 간에 소화를 할 수 없습니다.
초반엔 잘 지키다가 중간 회차 시 무너질 때쯤 금방 집어내시고는
다시 천천히 잡아주십니다. 그래서 탄탄한 기초 잡기가 가능합니다.
또, 아직 정확히 어떤 아나운서가 하고 싶은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개개인의 장점을 잘 잡아 방향을 제시하십니다.
저는 하고 싶은 일도 많고 욕심이 많아 항상 조급해 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과 같은 반 친구들이 '잘 하고 있어, 너무 조급하지 않아도 돼'라고
항상 다독여주어 제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학원 친구들도 서로 응원해 주고
친구처럼 편하게 다가오는 선생님들 덕분에
재밌게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