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기 스탠다드 클래스를 수료한 차준유입니다.
작년 8월 상담을 받으면서 스탠다드반에 등록을 했는데, 어느덧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과, 그만큼 기초적인 부분을 갈고 닦은 제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스탠다드반을 수료하며 한단계 성장한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1. 체계적인 커리큘럼

총 40회에 걸쳐 아나운서, 캐스터로서의 기본기를 익히는 과정이었습니다.
발성, 발음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배우면서 다양한 표현력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캐스터를 해볼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스탠다드반을 수료한 지금은 체계적인 커리큘럼 속에서 제 자신이 한단계 성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 맞춤형 수업

아무 준비가 안되어 있었기에, 처음에는 그저 막연하게 배우면 되겠지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저에게 부족했던 부분은 무엇인지, 부족한 부분을 어떤 식으로 채워 나가야 되는지를 맞춤식 수업을 통해 배우고 느꼈습니다.
수업 이외에도 개별스터디와 1:1개별수업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었고,
수업내용을 복습하고 앞으로의 수업내용을 미리 예습해 보면서 제 자신이 한단계 발전할수 있었습니다.

3. 화목한 분위기, 친절한 교수님들

걱정이 많았습니다. 적지않은 나이에 기초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에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 염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스탠다드반을 진행하면서 제 염려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언제나 밝게 맞아주시는 원장님, 부원장님, 여러 교수님들을 보면서 항상 미소지을 수 있었고,
특히나 스탠다드 33기 친구들의 하고자 하는 열정과 밝은 분위기 속에서 저 자신도 많이 밝아졌습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함께 수업을 들었던 지난 시간들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앞으로 방송인의 길을 걷게 될텐데, 함께했던 지난 시간들은 제 기억속에 행복했던 순간으로 남을겁니다.

그동안 배운 많은 것들을 기억하면서 앞으로 방송인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